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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우수학교 5곳 신규 지정…특수학교 첫 포함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22 06:00
수정 2026.07.22 06:01

신규 지정 규모 3곳서 5곳으로 확대

은혜학교 등 선정…3년간 교보재 지원

기후부 전경. ⓒ데일리안DB

정부가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신규 지정 규모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특수학교도 지정 대상에 포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22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2026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지정된 학교는 서울신서초등학교와 경남 통영 한산초등학교, 경기 광명 충현중학교, 전북 무주 푸른꿈고등학교, 전남광주 은혜학교 등 5곳이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를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


기후부는 제도 도입 5년 차를 맞아 학교 현장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신규 지정 규모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모두 21곳이며 이 가운데 11곳은 지정 기간이 유효하다.


지정 학교에는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판과 지정서, 포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환경도서와 교구 등 환경교육 교보재도 제공된다.


올해 심사는 학교 현황 40점, 운영 성과 30점, 운영계획 30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최근 3년간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협력, 교육활동 실적, 지역사회 연계, 향후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친환경 공간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특히 은혜학교는 제도 도입 이후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된 첫 특수학교다.


기후부는 다양한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교육의 운영 사례를 학교 현장에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학교 현장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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