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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선 9기 비전 발표…경제·정주·생활 3대 축 추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21 19:12
수정 2026.07.21 19:12

반도체 중심 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등 핵심 과제 제시

산업 다변화·교통망 확충·생활 인프라 강화 추진

평택시 민선9기출범 기자회견현장ⓒ평택시제공


평택시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정주·생활 분야를 중심으로 한 3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최원용 시장은 “도시의 외형적 성장을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연결하겠다”며 “일상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소·바이오·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판로 지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도 구축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브랜드화와 전통시장 환경 개선, 원스톱 지원체계도 추진한다.


‘시민 만족 정주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동부고속화도로와 평택호횡단도로 등을 연결하는 ‘평택링’을 구축해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묶고, GTX-A·C 연장과 신안산선, 신분당선 유치 등 광역철도망 확충도 추진한다.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배차 개선으로 이동 편의도 높인다.


교육·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과 야간돌봄 확대, 출산·산후 지원을 추진하고,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과 국제학교·특목고 유치 등을 통해 양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일상이 행복한 도시’ 분야에서는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함박산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평택강 수변 관광벨트를 구축해 친수공간을 확대한다.

권역별 체육시설과 레포츠공원도 확충할 계획이다.


행정 인프라도 강화한다.

신청사(2029년)와 서부출장소(2027년) 건립, 행정복지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민원 창구 확대와 데이터·AI 기반 행정으로 소통과 신속성을 높인다.


최 시장은 “시민 주권 시대에 맞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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