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급속충전기 1290개 운영권 자동차환경협회 이관
입력 2026.07.21 16:05
수정 2026.07.21 16:05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 기대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인수인계 행사’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 관리 권한을 전문 기관에 넘겨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공단은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인수인계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구축한 충전기 1290기 운영·관리 책임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넘겼다.
이번 권한 이관은 공단이 직접 조성한 공공 충전시설을 전문성을 갖춘 운용 기관에 맡김으로써 시설 관리의 효율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전기차 이용자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충전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급속충전기를 보급하는 국가 과제다. 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해 왔다.
사업 결과 전국 충전 소외지역 620곳에 100kW 단독 충전형 540기와 200kW 동시 충전형 750기 등 모두 1290기 급속충전기를 새로 설치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 포함 지금까지 누적 1만895기에 달하는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윤용희 한국환경공단 기후환경이사는 “이번 인계를 통해 공공급속충전기의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충전 편의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