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과학관’부터 칵테일·물놀이까지…과천과학관, 여름방학 축제
입력 2026.07.21 11:17
수정 2026.07.21 11:17
56개 이색 여름 프로그램 선보여
‘2026 여름! 사이캉스@과학관’포스터. ⓒ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을 즐겁고 시원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휴양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은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6 여름! 사이캉스@과학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공연, 임무 탐험, 창작 체험 등 모두 56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이충원 관장이 강연자로 나서 교과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Mr. Why 초등 물·화·생·지 족집게 강연’을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이 질문과 탐사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한다.
31일에는 성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중력의 이끌림, 양자의 망설임’이 열린다.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전시를 배경으로 칵테일 리셉션을 즐긴 뒤, 불 꺼진 전시관을 손전등으로 조명하며 양자세대 특별전시를 둘러보는 독특한 경험을 전한다.
양자 기획전시를 기념한 이색 이벤트도 풍성하다. 중앙홀에는 대형 슈뢰딩거 고양이 포토존을 준비했다. 인공지능 양자뮤직과 사투리 양자역학 해설 공모전, 퀀텀토크 강연 등이 펼쳐진다.
내달 12일에는 개기일식과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스페인·하와이·한국을 연결해 6시간 동안 실시간 생중계하는 온라인 우주쇼도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조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7월 25~30일) ▲숲 해설과 피크닉을 즐기는 숲캉스(7월 25~8월 7일) ▲겨울 디오라마를 감상하는 기차 여행(8월 6~8일) ▲물놀이와 결합한 양자 워터밤(8월 7~9일) ▲아이스 다이노 어드벤쳐(8월 14~16일) ▲돔 콘서트(8월 16일) 등도 준비했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과학이 일상 속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