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금메달’ 쾌거
입력 2026.07.21 10:17
수정 2026.07.21 10:17
김민재·배준수·오지윤·최재영 학생
제3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세계에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제3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4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역대 가장 많은 78개국 302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민재(서울과학고 3), 배준수(경기과학고 3), 오지윤(서울과학고 2), 최재영(한국과학영재교 2) 학생이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치지했다.
대회는 이론평가와 실험평가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이론평가에서는 세포생물학, 유전학, 생태학 등 생명과학 전반의 지식과 과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100문항이 출제됐다. 실험평가에서는 형태 관찰, 해부, 전기영동, 데이터 해석 등 연구 현장에서 쓰이는 실무 능력을 심사했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김재근 한국생물올림피아드위원회 단장은 대표단 학생들이 학문적 사고와 논리를 즐겁게 교류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 생명과학의 밝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능을 더욱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