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공무원 활용 ‘공공조달길잡이’, 중소기업 지원 효과 톡톡
입력 2026.07.21 09:40
수정 2026.07.21 09:40
기업 조달시장 진입 도와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조달청 퇴직 공무원들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조달청은 2024년부터 퇴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조달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국 11개 지방조달청에서 24명의 인력이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돕는다.
지난해부터는 인사혁신처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발한 20년 이상 경력의 조달청 퇴직 공무원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제도 성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 전문위원 업무 경험은 기업 현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는 중이다. 섬유단열재를 생산하는 블루테크(주)는 전문위원의 맞춤 상담을 거쳐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또한 합성수지덱 제조기업인 넥스코(주) 역시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우수조달물품 지정 신청에 필요한 신인도 가점 등의 필수 정보를 파악하고 올해 1월 벤처나라에 제품을 성공적으로 등록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퇴직 공무원 전문성과 경험은 공공조달에 처음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