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 생리대 자동지급기 50곳 확대 설치…접근성 강화
입력 2026.07.21 07:37
수정 2026.07.21 10:40
IoT 기반 관리로 이용 편의 개선
9월까지 공공시설 중심 순차 도입
CU소하일로점에 공공생리대 수동 지급기가 설치된 모습.ⓒ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공공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 지급기 설치를 확대한다.
광명시는 21일부터 ‘공공 생리대(모두의 생리대)’ 자동 지급기 설치를 시작해 9월까지 총 50곳에 1대씩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공시설과 편의점 등 27곳에 수동 지급기 40대를 설치한 데 이어, 자동 지급기를 추가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자동 지급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생리대 잔량과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부족 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21~22일 △광명동굴 △평생학습원 △광명극장 △광명전통시장 △보건소 등 10곳에 우선 설치하고, 8~9월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시민체육관 등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4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급기에서는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무료 제공하며, 설치 위치는 안내 지도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성평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억 7천만 원을 통해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