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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예 작가,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14 10:21
수정 2026.07.14 10:22

청예 작가가 예스24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14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청예 작가는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됐다.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예스24의 대표 문학 캠페인이다. 독자들이 직접 차세대 한국문학을 이끌 작가를 선정한다. 지난 4주간(6/15~7/13) 예스24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예스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독자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 투표에는 총 23만 8824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려온 청예 작가가 2만 7145표(8.3%)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공현진 작가 (2만 6862표, 8.2%), 위수정 작가(2만 4231표, 7.4%), 임선우 작가(2만 4164표, 7.4%)가 뒤를 이었다.


청예 작가는 '낭만 사랑니', '오렌지와 빵칼' 등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낭만 사랑니'는 '사랑니'를 매개로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전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오렌지와 빵칼'은 자유를 꿈꾸는 이들의 도발적인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 역시 SF와 리얼리즘을 능숙하게 오가며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6월에는 장편소설 '주와 연'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예 작가 "오직 문학만이 내게 정당한 보상을 했다. 그러니 문학은 나에게 목격 가능한 기적이요, 실현 가능한 꿈이다"라며 "그 '가능성'을 만들어준 모든 독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야기의 힘을 믿고 사는 한 당신과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스24는 청예 작가의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선정을 기념해 '청예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밤 북토크'를 8월 개최한다.


예스24 조선영 도서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독자들이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 참여하며 한국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르적 색채를 지닌 작가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더 많은 독자들이 한국 장르문학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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