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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이용자 3억2250만명 돌파…창립 9년 만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7.14 09:39
수정 2026.07.14 09:40

전 세계 추정 이용자 2명 중 1명 수준

기관 인프라·개발자 생태계·글로벌 커뮤니티 강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창립 9년 만에 전 세계 이용자 수 3억2250만명을 넘어섰다. ⓒ바이낸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창립 9년 만에 전 세계 이용자 수 3억2250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가상자산 이용자가 약 7억명으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용자 2명 가운데 1명가량이 바이낸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14일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거래 인프라와 개발자 생태계, 글로벌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바이낸스는 기관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거래 환경 고도화에 집중해왔다.


커스터디(수탁), 장외거래(OTC), 전담 계정 관리 등 기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규모 자산 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장 참여자 간 거래 환경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개발자 생태계 확대도 주요 전략 가운데 하나다.


바이낸스 개발자 센터(Binance Developer Center)를 통해 고성능 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웹소켓(WebSocket) 스트림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개방형 기술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자 협업을 확대해 플랫폼 활용성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바이낸스는 영미권과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남미, 아프리카 등 40여개 국가에서 현지 언어 기반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시장 정보와 거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 60개 이상의 주제별 공식 텔레그램 그룹을 포함한 약 100개의 옴니채널을 통해 지역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렴한 이용자 의견은 서비스 개선과 신규 기능 개발 등에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 교육에도 힘을 싣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스레터,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시장 동향과 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바이낸스 아카데미(Binance Academy)'를 통해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관련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산업은 단순한 거래 지원을 넘어 얼마나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느냐가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3억2250만명의 이용자는 이용자와 기관 투자자, 개발자, 글로벌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낸 신뢰와 참여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uilt by You' 철학 아래 이용자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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