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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미국 이란 미사일 기지 타격, 대법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의견, 스페이스X 상장 '한 달', 포항·경산에 첫 폭염중대경보 등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7.12 18:02
수정 2026.07.12 18:02

5월 30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 호르무즈 재봉쇄…미국, 이란 미사일 기지 등 140곳 타격


미국과 이란이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다시 충돌하면서 해협이 또다시 봉쇄됐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공격한 뒤 역내에서 미국의 개입이 중단될 때까지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미국은 이란이 기존 양해각서(MOU)를 위반했다며 남부 지역의 주요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공습을 재개했다.


▲ 대법,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부작용 보완책 필요"


대법원이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최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토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다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피의자를 일정 조건 아래 석방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부 석방'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 스페이스X 상장 '한 달'…국내 우주 ETF서 개인 5000억원 '썰물'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았던 국내 우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상장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국내 우주 관련 ETF 7개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총 4933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우주 ETF는 단 한 개도 없었다.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상품은 'TIGER 미국우주테크'였다.


▲ 18년 만에 최고 경고단계…포항·경산에 첫 폭염중대경보


기상청이 12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과 경산에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를 처음 발표했다. 경보는 오전 11시 발효된다. 행정안전부는 두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어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보호 조치를 점검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지난 2008년 폭염특보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에 추가된 최상위 단계다.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이틀간 관측된 지역 가운데 체감온도 38℃ 또는 일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한다.


경북 남부는 10~11일 일최고체감온도가 35℃를 넘었다. 12일에는 체감온도 38℃ 이상, 최고기온 39℃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시에 영향을 주면서 뜨거운 공기가 상·중·하층에 쌓인 것이 원인이다.


▲ 한동훈 "檢 폐지, 사법 시스템 망가져…보완수사권은 지엽적 문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혀 놓고 빨간약을 바르냐, 안바르냐의 문제"고 일침했다.


한 의원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올린 글을 함께 게시하고 "사실 검찰 폐지로 이미 사법 시스템은 망가졌고, 지금 뜨겁게 논의되는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는 망가진 시스템을 되살릴 수 없는 지엽적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추미애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 수사 논란과 관련해 "검찰개혁의 마지막 9부 능선을 앞두고 흔들리면 안 된다"며 "경찰 수사 전담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없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를 민주 헌정을 찬탈한 검찰에 대한 개혁을 미룰 핑계로 삼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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