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전문가 키운다”…대음협, ‘케이팝 인턴십 캠프’ 참가자 모집
입력 2026.07.10 17:44
수정 2026.07.10 17:44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회장 우승현, 이하 대음협)가 대중음악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케이팝 인턴십 캠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중음악 비즈니스 인력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음협이 공식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케이팝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음악산업 현장에 맞춤형 실무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얼어붙은 청년 취업 시장에 실질적인 돌파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접수는 7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대중음악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4주간 마케팅·홍보, 저작권, IP 비즈니스, A&R, 음원 유통, 공연 및 콘텐츠 제작 등 음악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전현직 전문가들의 집중 실무 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과정 중 희망 직무를 고려해 하이브(산하레이블), SM, YG, FNC, DSP미디어, RBW 등 국내 정상급 기획사와 유통사, 플랫폼 등 연계 기업으로 매칭되어 약 5개월간 장기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단순 체험형 인턴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온전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장기 근무 기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음협 임숙형 팀장은 “최근 청년 취업 시장이 무척 어려워진 만큼, 협회 내부적으로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고민해 왔다”라며 “협회 산하 회원사에 탄탄하고 우수한 대형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이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학생들이 양질의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