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입력 2026.07.10 17:20
수정 2026.07.10 17:20
5개국서 현지 실증
한국환경공단은 10일 인천 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부문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2026년 플라스틱 순환경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공단은 10일 인천 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부문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2026년 플라스틱 순환경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들의 뛰어난 플라스틱 재활용 역량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다.
공단은 앞으로 대상 기업들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돕는 한편, 세계 경쟁력을 끌어올려 수출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현지 실증 과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는 엄격한 공모 과정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 조사 부문에서 4개 과제, 해외 현지 실증 부문에서 1개 과제를 포함해 모두 5개의 과제가 최종 낙점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업들은 앞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지원금을 바탕으로 케냐와 파나마,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5개 국가에서 국내 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 기술이 실제 통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아울러 진출 국가에 시범 사업을 위한 설비를 직접 구축하고 현지 실증을 거치면서, 자사 기술의 완성도와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증명할 계획이다.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공단은 우수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