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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도 콘서트 장소 변경…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 계속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7.10 17:45
수정 2026.07.10 17:45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밴드 엔플라잉이 ‘개표소 봉쇄 시위’ 장기화 여파로 콘서트 장소를 변경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6 엔플라잉 라이브 - 엔콘5 : 인투 렘’ 서울 공연은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자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당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은 장소를 옮겨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FNC는 “공연장 변경과 관련해 대관처와의 최종 협의 및 승인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안내가 다소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가요계에서는 핸드볼경기장 인근 개표소 봉쇄 시위 장기화로 예정됐던 공연이 취소되거나 장소가 변경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하이브가 진행한 위버스콘은 관객 동선 등 운영 계획을 조정했고,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바꿨다. 또 이달 4∼5일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박서진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취소됐고, 오는 17∼19일 열릴 유노윤호 콘서트는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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