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관공선 건조 지연 막는다…‘도면승인 공정관리’ 도입
입력 2026.07.08 10:56
수정 2026.07.08 10:57
설계 오류·지연 예방
지난 1일 KOMSA 관계자들이 전남 목포시에서 국고여객선 건조 관계자들과 도면승인 공정관리 서비스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이 정부 기관이 발주한 선박의 건조가 늦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면승인 공정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KOMSA는 건조 초기 단계부터 공정 일정과 도면승인 절차를 체계적으로 들여다보며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부터 정부기관 발주 선박(섬사랑 7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KOMSA 중부지사는 지난 1일 전남 목포시 미래로조선을 찾아가 조선소 및 설계사 등 건조 관계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선박 공정 일정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KOMSA는 섬사랑7호 사례를 발판 삼아 앞으로 정부기관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 설계사와의 협력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도면승인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설계도면 작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건조 공정별로 일정을 관리하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건조 예정 공정표를 기준으로 삼아 작업 진행 상황을 꾸준히 확인하고, 핵심 단계마다 기술적 지원을 더해 건조 일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만들 방침이다.
안영철 KOMSA 이사장은 “도면승인 공정관리 서비스는 단순한 도면 검토를 넘어 정부기관 발주 선박의 건조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건조 초기부터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기술지원을 통해 정부기관 발주 선박의 적기 건조와 안전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