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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기술장려상 수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02 13:41
수정 2026.07.02 13:41

담수 생물의 무한 가치 입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원핵생물연구부가 담수 원핵생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학계로부터 상을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53회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서 원핵생물연구부가 기술장려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생물과 생명공학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세계 11개국에서 20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나 단체를 선정해 기술장려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핵생물연구부는 담수 원핵생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작물보호 기술을 비롯해 저칼로리 감미료인 알룰로스 생산 기술을 개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친환경 작물보호 기술은 민간 기업에 이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뽑은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연구부는 담수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넓혀가며, 지난해 기준 1100여 종의 담수 원핵생물 신종 및 미기록종을 찾아냈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실용화 연구를 향한 그간의 노력이 학계의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담수 원핵생물 자원의 발굴과 산업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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