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GS글로벌, 주요 대학과 신사업 전략 공모전…미래 인재 육성까지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7.02 09:49
수정 2026.07.02 09:49

서강대·경희대·한국외대·덕성여대 컨설팅 학회 참여

F&B·뷰티 분야 사업 아이디어 발굴...산학협력 확대

공모전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된 (왼쪽부터) 이규민씨(서강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와 윤재호씨(서강대 경영학과)가 1일 서울 강남구 GS글로벌 본사에 첫 출근해 김성원 대표이사 및 소속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GS글로벌

GS글로벌이 주요 대학 컨설팅 학회와 함께 신사업 전략 공모전을 열고 F&B(식음료)와 뷰티 분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회사는 우수 참가자를 인턴십으로 연계해 신사업 검토와 미래 인재 육성을 함께 추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최근 서강대, 경희대, 한국외대, 덕성여대 등 4개 대학 컨설팅 학회와 함께 F&B(식음료) 및 뷰티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개 팀, 32명의 학생이 참여해 젊은 소비자 관점에서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F&B 부문에서는 종합상사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을, 뷰티 부문에서는 에스테틱과 코스메틱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과제로 제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내산 말차 가공품의 북미 수출, 베트남산 식자재 수입 사업, 일본 D2C 시장을 겨냥한 홈뷰티 디바이스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GS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오픈이노베이션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외부 아이디어를 일회성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검토 체계와 연계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성원 GS글로벌 대표이사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산학협력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대학생들의 분석력과 신선한 시각이 결합해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GS글로벌은 공모전 우수 참가자 4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들은 7~8월 F&B와 뷰티 부문으로 나눠 시장 규모 분석, 수출입 데이터 조사, 가치사슬(Value Chain) 분석 등 신사업 검토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GS글로벌은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 검토에 활용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S글로벌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은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관점과 GS글로벌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