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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서울 영등포구청장, 민선 9기 첫 행보 '합계출산율 1.0 영등포' 추진 선언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02 09:18
수정 2026.07.02 09:18

영등포구 합계출산율 1.0 달성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 추진

출생아에 코스피 우량주 지급 및 출산 후 일자리 연계 정책 마련

교육지원 강화로 학생 유입 및 공교육 경쟁력 향상 목표

신생아실에 방문한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왼쪽 두 번째)ⓒ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여의도 성모병원 신생아실을 찾아 출산을 축하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의료진과 신생아실을 방문해 갓 태어난 아기들을 축하하고, 현장의 저출생 문제와 소아의료 관련 어려움을 들었다. 조 구청장은 아이 한 명의 탄생이 영등포의 미래와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구청장은 신생아실 방문을 시작으로 국립 현충원 참배, 인수인계서 서명, 1호 결재인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 국장단과의 차담회, 신규 직원 오찬, 취임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영등포구는 민선9기 저출생 극복 정책의 목표로 ‘합계출산율 1.0 달성’을 내걸었다. 단순 출산 장려를 넘어 돌봄, 교육,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산부인과, 소아·보육시설, 돌봄서비스 등 출산·양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임산부와 부모의 어려움을 조사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여의도 금융 특구와 연계해 출생아에게 코스피 우량주를 지급하고, 출산 후 부모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일자리 연계 정책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청소년 기초학습능력 향상, 취약계층 사교육비 지원, 영등포 집현전 운영, 공교육 경쟁력 강화, 명문고 육성 방안 등을 검토한다.


조 구청장은 신생아실 방문이 영등포의 미래가 아이들에게 있음을 상징한다고 강조하며, 아이가 태어나면 축하하고 성장 과정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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