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 취임…비상대응점검·'개발신속추진 전담기구' 첫 결재
입력 2026.07.01 12:12
수정 2026.07.01 12:12
용산개발 신속추진단 및 안전재난관리단 신설 제1호 결재로 추진
저연차 직원과 점심식사하며 현장 소통과 애로사항 청취
실용 중심 취임식 개최하며 민선9기 책임행정 출범 선언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새벽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용산구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7월1일 제42대 용산구청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민선9기 출범을 알렸다. 김 구청장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오전 0시 당직실,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비상대응체계 점검과 직원 격려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당직사령에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구정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하며,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동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현충원 참배와 서울시장 취임식 참석 후 오전 11시 구청에 처음 출근할 예정이다. 2층 민원실에서 간단한 소감을 밝히고 집무실로 이동해 사무인수식과 함께 제1호 결재를 진행한다. 첫 결재는 '용산개발 신속추진 및 재난안전 전담기구 신설' 추진으로, 용산개발 신속추진단과 안전재난관리단 신설 방안이 포함된다.
해당 전담기구 신설은 김 구청장의 주요 공약으로, 직속기구 신설, 조례 개정, 조직개편 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비·개발사업의 직접 관리와 안전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용산개발 신속추진단은 정비·개발사업의 공정관리, 단계별 점검, 갈등 조정 및 민원 해소를 담당하며, 안전재난관리단은 재난 대응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두 조직은 우선 임시기구로 운영되고, 조직개편 시 정식기구로 편성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점심을 2~3년차 신규직원 10여 명과 구내식당에서 함께 하며 다양한 직렬의 저연차 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새벽 당직실을 방문해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용산구
취임식은 오후 3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주민맞이 행사는 생략하고 실용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취임 특집영상,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및 축가 순으로 진행되며, 임형주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이 애국가를 독창한다.
김 구청장은 민선9기 구정 운영이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안전과 용산개발,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형식보다 실천, 보여주기보다 성과를 중시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