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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김비서' 등…CJ ENM, 한국 IP 원작 태국 드라마 인도 수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01 10:36
수정 2026.07.01 10:36

CJ ENM이 글로벌 콘텐츠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1일 CJ ENM은 인도의 광고 기반 무료 OTT(AVOD) 플랫폼 '아마존 MX 플레이어'를 통해 현지 합작법인 트루 CJ 크리에이션즈(True CJ Creations)가 제작한 태국 드라마 6개 작품의 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원작을 기반으로 한 'Good Doctor'(원작: 굿 닥터)와 'Dear My Secretary'(원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포함해 '23:23'(원작: 시그널), 'Start-Up'(원작: 스타트업), 'Happiness'(원작: 해피니스), 'Thank You Teacher'(원작: 블랙독) 등이 포함됐다.


CJ ENM에 따르면 아마존 MX 플레이어에 공급되는 태국 드라마 6개 시리즈는 인도의 다양한 시청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영어 자막 및 힌디어로 더빙해 제공된다.


CJ ENM은 이번 협력에 대해 "지난해 K-콘텐츠 18편을 공급하며 맺은 양사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잇는 뜻깊은 행보"라며 한국 IP 기반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CJ ENM 홍콩 법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전략적 파트너십, 포맷 현지화 등 다각도의 콘텐츠 협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메가 히트 IP와 동남아시아의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앞서 드라마 '스프링 피버'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여개국에 공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친애하는 X'는 HBO Max를 통해 공개,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등에서 사랑을 받았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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