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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집회' 현장서 연습용 수류탄 발견…경찰, 경위 파악 나서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6.29 19:48
수정 2026.06.29 19:48

한 자원봉사자, '실제 수류탄' 가능성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

경찰 확인 결과 뇌관 제거된 연습용 수류탄…기폭 위험 없어

6·3 지방선거 당시 잠실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28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봉쇄 시위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항의하는 시민들의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2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 현장인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29일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 시위 참가자가 이 물건이 실제 수류탄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확인한 결과 뇌관이 제거돼 기폭 위험이 없는 연습용 수류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류탄이 시위 현장에 유입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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