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업 단기사채 발행, 4월보다 25%↑
입력 2026.06.30 06:10
수정 2026.06.30 06:10
금감원, 5월중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발표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6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전월 대비 주식·회사채는 10.9% 감소했고, 기업어음(CP)·단기사채는 14.5%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들의 단기사채 발행이 직전 월보다 25% 넘게 증가했다. 5월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6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직전 월 대비 주식·회사채는 10.9% 감소했고, 기업어음(CP)·단기사채는 14.5% 증가했다.
주식·회사채의 5월 중 공모발행액은 주식 1조3596억원, 회사채 18조7813억원 등으로 총 20조1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조4748억원(10.9%↓) 감소했다.
주식 발행은 총 9460억원(228.7%↑) 증가했다. 유상증자가 9930억원(388.0%↑) 늘었고, 기업공개는 470억원(29.8%↓) 줄었다.
회사채 발행은 총 3조4208억원(15.4%↓)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와 금융채는 각각 2조540억원(49.2%↓), 1조4845억원(8.9%↓)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177억원(8.7%↑) 증가했다.
CP·단기사채의 5월 중 발행액은 CP 45조8292억원, 단기사채 213조5578억원 등 총 259조3870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 대비 32조7832억원(14.5%↑)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CP는 10조5112억원(18.7%↓) 줄었고, 단기사채는 43조2944억원(25.4%↑) 늘었다.
특히 일반단기사채 및 PF-AB단기사채는 각각 41조8900억원(30.0%↑), 2조4023억원(16.5%↑) 증가했다.
일반단기사채는 금융사·일반기업 등이 발행한 CP·단기사채를, PF-AB단기사채는 PF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한 CP·단기사채를 뜻한다.
미수금, 회사채, 정기예금 등 PF 이외의 자산을 기초로 발행한 CP·단기사채인 기타AB단기사채는 9979억원(6.3%↓)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104조4152억원으로 전월 말(93조2953억원) 대비 11조 1199억원(11.9%↑)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