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목) 오늘, 서울시] 잠실야구장 노점단속팀, 갑자기 쓰러진 70대 야구팬 구해
입력 2026.06.25 09:41
수정 2026.06.25 09:41
해당 야구팬,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정상 상태 회복
서울 글로벌 문화 특파원, 오는 10월까지 활동
市, 3년째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 운영
지난 21일 잠실야구장 앞 종합운동장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쓰러진 70대 남성에 대한 현장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1. 팀원 전원, 응급처치 및 CPR 교육 정식 수료
잠실야구장 앞 현장에서 불법 노점 및 암표 단속을 벌이던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속 노점단속 용역팀이 갑자기 쓰러진 70대 노인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해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쯤 두산과 LG 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앞 종합운동장역 인근을 순찰 중이던 노점단속 용역팀원들은 현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해당 환자는 LG트윈스 유니폼을 착용한 야구팬으로, 평소 심장질환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을 발견한 노점단속 용역팀원들은 즉시 환자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했다. 환자는 미약하게 의식은 있었으나 호흡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골든타임을 놓치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긴박한 순간이었다.
노점단속 용역팀 전원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정식 수료한 상태였으며,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역할을 나누어 즉각적인 구호 조치에 돌입했다.
노점단속 용역팀원들의 신속한 초기 응급조치 덕분에, 환자는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호흡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돼 정상 상태로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 해외 청년이 알리는 서울 문화…서울시, '글로벌 문화 특파원' 첫 운영
서울시는 해외 대학생으로 구성된 '2026 서울 글로벌 문화 특파원(Seoul Global Culture Crew)' 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하고 서울 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글로벌 문화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서울 글로벌 문화 특파원은 해외 대학생들이 각국 현지에서 서울 문화에 관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본인의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존의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과 달리, 해외 현지에서 'K-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4월 한국학과가 있는 해외 대학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영국 SOAS 런던 대학교와 헝가리 ELTE(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의 재학생 13명을 특파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서울 글로벌 문화 특파원들은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의 문화예술·관광·일상문화 등 콘텐츠를 해외 현지의 시선과 감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3. 공유숙박 시장 성장…여성 대상 실전 창업 교육 운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최근 K-컬처 확산과 관광산업 회복으로 공유숙박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플랫폼 기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에어비앤비와 협력해 지난 2024년부터 3년째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초·심화과정을 분리해 운영하는 가운데, 앞서 진행된 기초과정에서만 314명이 신청하는 등 최근 3년간 누적 900여명이 교육에 참여를 희망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실제 공유숙박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플랫폼 등록과 예약 관리, 고객 응대, 수익 관리 등 공유숙박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현직 호스트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통해 창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