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스마트폰 앱으로 제철 수산물 산지 직송
입력 2026.06.25 09:03
수정 2026.06.25 09:03
GS리테일과 ‘해녀 수산물 기획전’ 개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Co:어촌(코어촌) 프로젝트’의 하나로 GS리테일과 함께 추진하는 ‘해녀 수산물 기획전’ 홍보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제철 수산물이 유통 단계를 줄여 전국의 소비자 안방 앞으로 찾아간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어촌과 기업을 잇는 ‘Co:어촌(코어촌) 프로젝트’의 하나로 GS리테일과 ‘해녀 수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공단이 함께하는 코어촌 프로젝트는 어촌 마을을 기업과 매칭해 상생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획전은 해녀들이 물질을 통해 건져 올린 수산물이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국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미리 주문하면 된다. 해녀들은 접수된 주문 수량에 맞춰 필요한 만큼 제철 수산물을 채취할 예정이다.
수확한 수산물은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으로 배송한다. 소비자는 자신이 미리 지정해 둔 점포에서 오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물건을 받으면 된다.
이달 행사는 전남과 경남 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해녀들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잡은 전복, 해삼, 뿔소라, 돌멍게, 바위굴, 성게알 등이다.
공단은 앞으로 청년 어업인이나 해녀처럼 규모가 작은 소규모 생산자들과 대기업의 유통망을 연결하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이 해녀들의 땀방울이 담긴 수산물을 소비자가 가까운 매장에서 가장 신선하게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은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