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독일전 스코어 맞힌 서튼 “한국, 남아공전 2-0 낙승” 예측
입력 2026.06.25 08:14
수정 2026.06.25 08:15
ⓒ KFA
‘인간 문어’로 불리는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격돌한다.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19일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져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비록 1패를 안고 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나는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경우의 수를 따질 것도 없다. 2연패를 당한 남아공(피파랭킹 61위)은 A조 최약체로 분류된다. 게다가 주축 선수들도 퇴장 징계 등으로 2명이나 빠진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매우 유리하다.
서튼도 한국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했다. 서튼은 “한국이 남아공을 2-0으로 누를 것”이라며 “한국은 남아공보다 훨씬 뛰어난 축구를 하는 팀이다. 멕시코가 그랬던 것처럼 한국 역시 남아공을 상대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튼은 한국-멕시코전을 앞두고 한국의 1-2 패배를 예상했는데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하나였던 서튼은 은퇴 후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월드컵 해설위원으로서는 예측 적중률이 높아 ‘인간 문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일본-독일전 스코어까지 맞혔던 인물이다.
한편, 홍명보호가 서튼의 예상대로 남아공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긴다면 32강에서 B조 2위 캐나다와 오는 29일 오전 4시 격돌한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1-1 무승부, 카타르에 6-0 대승을 거뒀던 캐나다는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에 1-2로 져 1승1무1패(승점4)로 B조 2위 자격으로 32강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