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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직 사퇴 후 연임 도전 공식화…"개혁 엔진 멈추지 않을 것"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6.24 10:40
수정 2026.06.24 15:51

"누가 뭐래도 李대통령 맨 앞에서 지킬 것"

"오직 민심·당심만 보고 저의 길을 가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과 당원의 절절한 바람을 알고 있다. 개혁의 엔진을 멈추지 않겠다"며 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하고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정청래 대표는 2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지막 발언을 통해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저는 이재명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이었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야당 탄압 정적 제거와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가장 옆자리에서 함께 싸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6·3 지방선거는 우리에게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는 교훈과 많은 과제를 남겼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통합과 연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필요하면 결선투표제 도입도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에서 만난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1인 1표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였다. 그리고 '검찰 개혁 꼭 해 주세요'라고도 말했다"며 "절절한 바람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울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는 20년 전에 만나 제일 속깊은 대화를 많이 한 정치인이 정청래"라며 "이러쿵 저러쿵 뭐라고 해도 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정청래다"라고 약속했다.


또 "이 대통령과 저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이자 한몸 공동체다. 대통령이 성공해야 저도 성공한다"며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통령과의 의리는 제가 끝까지 지킨다. 누가 뭐래도 정청래가 맨 앞자리에서 지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저는 오늘 대표직을 내려놓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난의 가시밭길이라도 오직 민심, 당심만 보고 저의 길을 갈테니 국민과 당원 여러분은 각자의 위치에서 진정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직무를 대행한다. 정 대표는 지난해 대선 이후 8월에 열린 당 대표 보궐선거에서 선출돼 약 11개월간 임기를 수행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대표를 선출한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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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럴스 2026.06.24  12:19
    왜 너네들은 잠실벌을 두고 꽁꽁 숨기만 할까!! 비리와 부정이 연결이 아니라면 국민의 소리를 경청후 답을 해야지!! 죽은X도 너희 만큼은 죽어있지는 않는데, 정말 우습지않는지 묻고싶다!! 청래야 !! 대답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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