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1847편 몰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작 26편 선정
입력 2026.06.24 09:59
수정 2026.06.24 09:59
아시아단편 20편·아이틴즈 6편 선정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경쟁 부문인 아시아단편과 아이틴즈 본선 진출작 26편을 24일 공개했다.
아시아단편 부문 진출작ⓒ서울국제여성영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아시아단편' 부문에는 77개국에서 1796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으며, 이 가운데 15개국 2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10대 여성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틴즈' 부문에는 51편이 접수돼 6편이 선정됐다.
두 부문 출품작은 총 1847편으로 지난해 1814편을 넘어섰다.
아시아단편 예심위원단은 올해 출품작들이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에세이 영화, 하이브리드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여성 창작자들의 문제의식과 시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외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아이틴즈 예심위원단은 올해 출품작들이 관계와 돌봄, 자립과 고립, 세대 간 연결, AI와 인간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고 평가했다.
본선 진출작 26편은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되며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이 선정된다. 아시아단편 부문은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을 선정하며, 아이틴즈 부문 역시 대상과 우수상 각 1편을 시상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997년 출범한 국제영화제로, 여성 창작자들의 작품과 젠더, 다양성, 인권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