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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 NYSE 운영사 ICE와 손잡고 토큰화 시장 진출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6.23 15:10
수정 2026.06.23 15:11

ICE와 미국 합작법인 설립 추진

토큰화 주식·선물시장 연결 나서

OKX와 NYSE 운영사 ICE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토큰화 주식·디지털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OKX 로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운영사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CE)와 손잡고 토큰화 금융시장 확대에 나선다.


23일 OKX에 따르면 OKX와 ICE는 토큰화 금융상품 및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법인은 양사가 각각 50%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미국 등록 브로커-딜러와 선물중개사(FCM) 인가를 추진한다.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미국과 해외의 OKX 이용자들은 ICE 선물시장과 NYSE 토큰화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전통 금융시장과 디지털자산 시장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ICE는 뉴욕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글로벌 금융시장 인프라 기업으로, 올해 3월 OKX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당시 투자 이후 양사가 추진하는 후속 프로젝트다.


OKX는 합작법인을 통해 토큰화 주식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타 쉬 OKX 최고경영자(CEO)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융합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며 "기술과 규제, 기관이 함께 작동하는 자본시장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ICE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ICE 측도 이번 협력이 향후 글로벌 시장 구조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래뷰 블랜드 ICE 선물거래소 수석부사장은 "ICE의 규제된 시장 인프라와 OKX의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접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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