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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공영상 기반 공간정보 고도화…스마트 도시행정 속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23 08:30
수정 2026.06.23 08:30

도시변화 정밀 분석…행정·시민 활용 통합 디지털지도 구축 추진

개발제한구역 판독 위치도 ⓒ 인시 제공

인천시가 도시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미래형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항공영상 기반 공간정보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 3억4000만 원을 투입, ‘항공사진 분석 및 공간정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6개월로, 도시 변화 탐지와 고정밀 디지털 지도 제작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지역을 대상으로 최신 항공영상을 활용한 입체 분석을 실시한다.


건축물 신축과 증축, 무단 형질변경 등 토지 이용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해 관련 정보를 각 군·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과 행정 대응의 신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 전역과 해상 지역을 포함하는 통합 디지털 항공지도도 새롭게 구축된다.


시는 위성영상과 항공 정사영상을 결합하는 고도화 작업을 통해 끊김 없는 고해상도 공간정보를 생산하고, 기존 지도에서 제외됐던 일부 지역까지 반영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구축된 자료는 행정 부서 간 공동 활용 체계를 통해 도시계획과 재난관리, 환경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향후 보안 검토를 거쳐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공간정보는 스마트 도시 구현의 핵심 자산”이라며 “도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해 시민 편익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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