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MBK 제재심 7월초 예정…여하튼 결론"
입력 2026.06.22 18:43
수정 2026.06.22 18:43
"거의 다 준비된 상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 관련 제재심이 "7월 초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거의 다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그때 결정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여하튼 결론을 내릴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도 했다.
그는 MBK 제재심 일정이 미뤄진 데 대해 "법률적인 부분을 일부 검토하는 부분도 있고 (홈플러스) 회생과 관련해 금감원이 조금 묘한 상황일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다만 "더 이상 판단을 늦출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걸로 판단했다"며 "금감원 입장은 제재심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제재안 사전 통보 이후 같은 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제재심을 개최한 이후, 심의를 중단한 상태다.
앞서 이 원장은 "늦어도 상반기에 끝날 것"이라고 했지만, 홈플러스 회생 관련 출구전략이 마련되지 않으며 제재 절차도 미뤄진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