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프사이드 가장 많이 범했다...브라질과 '공동 1위'
입력 2026.06.22 16:18
수정 2026.06.22 16:20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 중 오프사이드를 가장 많이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FIFA가 공개한 자료에서 한국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프사이드 2개,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6개를 기록했다. 2경기에서 총 8차례 오프사이드를 범한 한국은 브라질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오프사이드는 공격 흐름을 끊는 반칙으로 여겨지지만,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공격수가 지속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리고 있었고, 상대 최종 수비 라인을 흔들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패스 횟수 부문에서는 한국이 1135회로 전체 8위를 기록했다. 특히 체코전에서 황인범의 동점골이 나오기 전까지 한국 선수들은 25차례 패스를 주고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부문 1위는 1554회를 기록한 스페인이 차지했다.
크로스성공률에서는 한국이 40%를 기록하며 체코와 공동 2위로 나타났다. 잉글랜드가 53%의 성공률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인 한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주심으로는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심판이 배정됐다. 2019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인 테요 심판은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그는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아 황희찬과 이강인에게 각각 경고를 준 바 있다.
특히 테요 주심은 지난 2022년 아르헨티나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전에서 보여준 단호한 판정으로 유명하다. 당시 보카 주니어스와 라싱 클루브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난투극을 벌이자 무려 10명에게 퇴장을 명령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