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HS효성, 박찬종 선수 북콘서트 개최…조현상 부회장 '가치경영' 조명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22 10:44
수정 2026.06.22 10:49

HS효성 창립 2주년·창업 60년 기념 행사

탄소섬유 의족 제작 지원 성과 임직원과 공유

조현상 부회장 직접 진행, 도전·회복탄력성 소통

조현상 HS효성 부회장(1열 오른쪽 첫 번째), 박찬종 선수(1열 오른쪽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 HS효성 본사에서 열린 HS효성첨단소재 앰배서더 박찬종 선수 북콘서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

HS효성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과 회복 과정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경영'의 실천 사례로, 첨단소재 기술을 통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해 온 과정도 함께 조명했다.


HS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 앰배서더 박찬종 선수의 북콘서트 '한계를 넘어, 가치 또 같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S효성 창립 2주년과 창업 60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박 선수의 도전과 회복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HS효성첨단소재의 첨단소재 기술이 사람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조명하기 위한 취지다.


HS효성은 이번 북콘서트를 조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가치경영의 실천 사례라고 설명했다. 기업의 기술과 역량이 사회 구성원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데 쓰일 때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철학 아래 박 선수에 대한 후원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사이클 전용 의족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HS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PU와 복합재료연구팀은 전북대학교 탄소의료기기센터와 협업해 박 선수의 신체 특성과 주행 환경에 맞는 의족 소켓 제작을 추진했다. 신체 측정, 강도 테스트, 실제 주행 과정 등을 거쳐 제작된 의족은 경량성과 강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장애인 사이클 종목에서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 선수는 HS효성첨단소재 의족 착용 후 2026 도로독주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국제사이클연맹(UCI) 월드컵 개인도로 종목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장애인·비장애인 통산 최초로 아시아선수권 트랙 사이클링 5종 전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북콘서트 본 프로그램에서는 박 선수가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고난을 극복해 온 경험,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한 힘의 원천인 회복탄력성이 소개됐다.


'가치 또 같이 나아가는 내일'을 주제로 개인의 도전과 주변의 응원, 기술 지원이 만나 만들어 낸 가능성도 영상으로 전달됐다.


영상 상영 후에는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 패널들과 저자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 코너는 조 부회장이 직접 진행을 맡아 박 선수와 임직원 간 소통을 이끌었다.


조 부회장은 "박찬종 선수의 도전은 개인의 극복 서사를 넘어 기술과 응원 그리고 함께하는 가치가 만나 삶의 가능성을 확장한 사례"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가치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과 역량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