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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성남-서초 고속도로 추진…우선협상대상자에 효성중공업컨소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6.22 11:00
수정 2026.06.22 11:00

2029년 착공·2034 개통 목표, 양재IC 교통흐름 개선

성남-서초 고속도로 위치도.ⓒ국토교통부

성남-서초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통해 상습 정체가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 일대 교통흐름을 개선한다. 고속도로 개통 시 선성남·판교 판교 등에서 서울 서남부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인근 상습정체를 해소할 대안 노선인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성남서초고속도로주식회사·가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 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 터널까지 약 10.7km, 왕복 4차로를 신설 사업으로, 2016년 4월 1일 기준 추정 사업비는 약 5612억원 수준이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1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그 결과 이 사업을 최초 제안하였던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이달 17~18일 제안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국토부와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은 사업의 세부내용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해, 2029년 착공 및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IC 일대 상습정체가 완화돼 국민의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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