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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 AI가 안내한다”…외국인·관광약자 서비스 확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22 08:40
수정 2026.06.22 08:40

인천 AI 여행비서 정식서비스 안내 이미지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확대하며 관광객 맞춤형 여행 지원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에 탑재된 AI 여행 안내 서비스 ‘이지꾸’를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실시한 시험 운영 결과를 분석해 응답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여행 동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확대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관광 플랫폼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롭게 고도화된 AI 서비스는 인천지역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관심사와 여행 목적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여행 시기나 동행 유형, 선호 관광 스타일 등을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축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추천한다.


특히 관광 일정 설계에 필요한 교통, 주차, 할인 혜택, 지역 행사 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해 여행 준비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개인별 여행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디지털 관광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e지는 현재 전국 지자체 스마트관광 플랫폼 가운데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와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더욱 정교한 관광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와 고령층, 유아 동반 가족 등을 위한 무장애 관광 서비스 구축도 추진한다.


주요 관광지와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인천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확대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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