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스위스 “미·이란 집결…종전 MOU 협상 21일 오전 시작”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6.21 17:33
수정 2026.06.21 17:35

JD 밴스 미국 부통령(왼쪽),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후속 협상에 돌입한다.


스위스 외무부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21일(현지시간) 뷔르겐슈토크에서 종전 MOU 이행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앞서 스위스 외무부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끄는 양국 대표단이 도착했다고 알린 바 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도 회담에 참석한다.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은 지난 4월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종전협상이 ‘노딜’로 끝난 이후 약 70일 만이다.


양국은 지난 19일 스위스에서 종전 MOU 공식 서명식을 진행하고 후속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었었다.


하지만 지난 17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MOU 문서에 서명한 뒤,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MOU 위반이라고 반발하며 대면 일정이 미뤄졌다.


이번 협상에는 종전 MOU 이행 방식과 군사작전 중단, 경제제재 완화, 해상 봉쇄 해제 등 후속 조치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위스 당국은 밤샘 협상 가능성에 대비해 회담장이 위치한 뷔르겐슈토크 리조트 인근 출입 및 교통 통제를 오는 23일까지 연장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