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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 출범으로 글로벌 로봇 협력 본격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19 17:20
수정 2026.06.19 17:20

로봇산업진흥원, 체코 프라하공대 내 협력센터 구축

공동 R&D·유럽 진출 거점 마련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8일(현지시간) CTU에서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이니셔티브 회의를 개최했다.ⓒ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체코 프라하공과대학교(CTU) 내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를 출범함으로써 글로벌 로봇 협력을 본격화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18일(현지시간) CTU에서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이니셔티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체코 간 첨단 로봇산업 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거점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체코 산업통상부(MPO),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체코공과대학교(CTU) 등 양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기관별 협력 비전 발표와 향후 공동 연구개발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2024년 체결된 양국 간 협력 MOU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로봇 전문인력 양성, 기술 실증과 사업화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CTU 연구진의 첨단 로봇 기술 시연을 통해 협력센터가 추진할 연구 분야와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력센터는 향후 한-체코 산·학·연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유럽 내 글로벌 로봇 협력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협력과 실증,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훈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는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기술협력과 공동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협력센터를 기반으로 국제공동 R&D를 확대하고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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