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일자리 1만2327개 늘어…화장품 고용 증가율 9.1%
입력 2026.06.18 11:12
수정 2026.06.18 11:12
1분기 종사자 114만명↑…전체 산업 증가율 웃돌아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가 114만명을 넘어섰다. 화장품 산업이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신규 일자리도 1만2000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114만7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9902명(3.6%) 증가했다.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8%)보다 1.8%p 높은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의료서비스업 종사자가 94만57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약산업 8만6428명, 의료기기산업 6만4506명, 화장품산업 4만4093명 순이었다.
증가율은 화장품산업이 9.1%로 가장 높았다. 의료기기산업은 2.4%, 제약산업은 2.3%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업도 3.6%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일자리는 1만2327개가 창출됐다. 의료서비스업이 1만518개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제약산업은 792개, 의료기기산업은 555개, 화장품산업은 462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종사자가 30만2053명으로 1년 전보다 7.3% 증가했다.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은 2.9%, 29인 이하 사업장은 1.8% 늘어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 확대가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39세 종사자가 33만5258명으로 6.3% 증가했다. 50~59세는 5.4%, 60세 이상은 9.7% 늘었다. 반면 29세 이하 종사자는 25만5966명으로 1.7% 감소했다.
화장품 산업에서는 젊은 층 중심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모든 규모의 사업체에서 고용이 늘었고, 특히 29세 이하와 30~39세 연령층의 증가 폭이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