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친구 이름이 이재명...함께 있으면 남북정상회담”
입력 2026.06.18 10:55
수정 2026.06.18 10:59
배우 김정은이 자신의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정은은 "특집이 있을 때마다 계속 섭외 연락이 왔다"며 "'빡빡이 특집'에도 부른다고 해서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또 '이름 때문에 손해 본 연예인 특집'에도 불렀다"고 입을 열었다.
ⓒMBC 방송 갈무리
MC 유세윤이 "실제로 국가 원수들과 어울리는 게 아니냐"라고 묻자, 김정은은 "친구 이름이 이재명"이라고 답했다.
이어 "식당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걸어 '예약자는 김정은이고, 게스트는 이재명'이라고 하니 '뭐라고요?'라고 되묻더라"며 "다시 설명하려니 '에이'하면서 전화를 끊기에 다시 걸어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명이와 제가 함께 있으면 남북정상회담 같다"며 "지금 이 친구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방송 갈무리
이 날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과 함께한 키스신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당시 촬영에 대해 김정은은 "키스신 찍을 때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며 "레일을 깔고 카메라를 돌리거나 위로 올리며 다양한 각도로 촬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장면을 로맨틱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그냥 입술 내민 채 잠들었다"며 "컷 소리도 못 들어 선배님이 건드려 깨워주셨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