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투표지 부족 사태' 관련 투표관리원 9명 참고인 소환
입력 2026.06.18 10:08
수정 2026.06.18 10:09
서울 지역 투표소서 투표지 배부 등 업무 담당
용지 부족 사태 발생 이후 선관위 대응 등 파악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모습.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가 당시 투표소 현장을 관리했던 실무자급 공무원들을 줄줄이 소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지난 3일 투표소에서 근무했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9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불러 조사한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났던 서울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관리원을 맡아 용지 배부 등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투표 당일 상황과 용지 부족 사태 발생 이후 선관위의 대응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투표관리원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직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합수본은 선거일 이후 발생한 투표용지 보관 상자 분실 관련 의혹도 수사 중이다. 또 전날 국민의힘이 제출한 선관위의 '외유성 출장 의혹' 고발장도 접수해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