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스마트수산업 교육생 모집…기술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입력 2026.06.17 16:51
수정 2026.06.17 16:51
전문가 지도 연계 단계별 과정
스마트수산업 전문인력 교육 홍보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스마트수산업 육상 양식 분야 전문 기술과 실무 능력을 갖춘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공단은 육상 순환 여과 양식 시스템(RAS) 공정 이해를 기반으로 시스템 제어, 기자재 운용, 데이터 활용 ‘2026 스마트수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이론과 실습 교육, 현장 견학, 전문가 밀착 지도(멘토링)를 연계한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교육생들이 현장 운영 기술뿐 아니라 취·창업 및 글로벌 진출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취·창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추진한다.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7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공통 트랙과 2개의 심화 트랙으로 운영한다.
공통 트랙에서는 RAS 개요, 어류 생리·생태, ICT 기초 등 스마트 양식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심화 트랙은 수처리 공학과 정밀 사육 등을 다루는 ‘RAS 운영 전문가’ 과정과 데이터 수집 및 질병 예찰을 학습하는 ‘스마트 양식 데이터 전문가’ 과정이다.
취·창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7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수산업 진입을 바라는 청년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획,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실전형 기업 설명 활동(IR), 투자 유치, 선진지 연수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과정 모두 국내 선진 스마트 양식장과 연구소 실증 단지 견학이 포함돼 실무 지식을 직접 체득할 수 있다.
스마트수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단은 관련 전공 여부와 양식업 실무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 인력 과정 30명, 글로벌 취·창업 과정 80명 등 총 11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 분야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층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계획이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 등 미래 수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스마트 양식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