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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서 트럼프와 30초간 조우…"北 문제 해결 주도해달라"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6.17 02:38
수정 2026.06.17 02:39

참가국 정상들 단체사진 촬영 과정서 대화

트럼프 "북한 문제 해결 위해 노력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 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앞줄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압델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 행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평화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참가국 정상들의 단체사진 촬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30여 초간 서서 대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남북관계의 근황을 물었고,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조우한 건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8개월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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