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이상 섬 여행하면 여행비 최대 10만원 환급
입력 2026.06.16 17:55
수정 2026.06.16 17:55
행안부, 여름철 섬 관광 활성화 추진
오는 30일까지 공식 누리집서 신청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행정안전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8월 1박 2일 이상 섬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으로, 팀 단위로 지원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원 항목은 숙박비와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에서 지출한 여행 경비 전반이다.
신청자는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하면 추첨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29일 시작되는 전라남도 ‘섬 반값여행’, 9월로 예정된 한국관광공사의 ‘숙박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추진된다. 행안부는 여름철 1차 지원에 이어 10월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2차 여행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88곳으로 지정된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인증 행사를 비롯해 8~9월 ‘1인 1섬 갖기’,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티니핑 프로그램, 추석맞이 섬 특산품 기획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이번 여행비 지원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섬을 찾고 머물며 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