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물류 효율·안전 강화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입력 2026.06.16 16:47
수정 2026.06.16 16:47
안벽수심 기준·현장 안전대책 추진
UPA는 16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활성화와 안전 강화를 위해 부두운영사, 하역사, 항만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울산항이 물류 효율 제고와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항만 운영 정상화 기반을 다지는 한편, 폭염 등 현장 위험 요인에 대비한 지원책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UPA는 16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활성화와 안전 강화를 위해 부두운영사, 하역사, 항만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대외 환경 악화에 따른 항만 물류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조속한 항만운영 정상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UPA는 울산항 물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항만 최초로 ‘안벽수심 기준 마련’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구가 마무리되면 부두별 접안한계 흘수가 현실화하면서 선사와 화주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신규 물동량 유치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북신항 액체부두 활성화에 따른 ‘야간 입출항 개선 연구’와 지난해 12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지도 기반 항만운영관리시스템’에 대한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폭염에 대비한 현장 밀착형 안전 대책도 준비했다. UPA는 오는 22일부터 50일간 하역 현장을 순회하는 음료지원 트럭과 이동식 에어컨, 그늘막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현재 중동 사태, 기후위기 등으로 항만 물류업계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물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울산항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