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노사, 1억2000만원 모아 희망 나눔차 전달
입력 2026.06.16 15:38
수정 2026.06.16 15:38
인천 복지시설 3곳 전…2018년부터 차량 21대 지원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노사 공동 희망 나눔차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백민성 위캔두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문덕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영선 인천남동구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팀장, 권오건 정심작업장 원장).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노사가 고유가로 운영 부담이 커진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했다. 취약계층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복지시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중부발전은 16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희망 나눔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자 이동 지원과 방문 서비스 등 차량 운행 수요가 많아 유가 변동에 따른 운영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운영 부담이 커진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 노사는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 성금으로 총 1억2000만원을 마련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는 지원 지역을 인천까지 확대했다.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심작업장, 위캔두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시설을 최종 선정하고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했다.
중부발전 노사는 2018년부터 보령, 서천, 세종 지역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까지 포함해 누적 지원 차량은 총 21대다.
이번 전기차 지원은 이동권 보장과 운영비 절감이라는 복지 현장의 두 가지 수요를 함께 반영한 조치다.
지원 차량은 취약계층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복지시설 운영 효율성 향상에 활용된다. 중부발전은 전기차 지원이 연료비 절감을 통해 고유가 시기 복지시설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