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5선 중진 만나…투표용지 사태 중심 논의
입력 2026.06.16 14:08
수정 2026.06.16 14:10
나경원·조배숙 등 서울경찰청 방문키로
장동혁 거취 문제 "지금 우선순위 아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기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5선 국회의원들과 오찬회동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내 5선 중진 의원들과 만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응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권영세·조배숙·나경원·김기현·윤상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윤용근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원내대표가 신임 원내대표되고 나서 처음으로 5선 중진들과 식사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여러 상황들을 보고했다"며 "의원들로부터는 우리당에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 중진 의원들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국민 참정권 훼손, 침해가 된 부분을 해결하고, 선거의 제도적 개혁 방안을 나누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전날 긴급 최고위회의를 통해 결정한 선거소청에 대해서는 "(의원들도) 당연히 필요하다는 말씀을 했다"며 "국조특위, 특검 추진 진행 상황도 말씀드렸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가 논의된 지를 묻자 "지금은 우선순위가 장 대표의 거취가 아니라 중앙선관위에 침해문제, 총체적 부실 문제를 우리당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서울경찰청이 기동대를 통해서 잠실 시민들과 대치 상태에 있는 부분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며 "나 의원과 조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오후 2시에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