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페스티벌서 빨래 맡긴다…삼성전자, 체코서 이색 가전 체험
입력 2026.06.16 13:02
수정 2026.06.16 13:02
세탁기·건조기 7세트 갖춘 '워시포인트' 운영
세탁 39분·건조 81분…AI 홈 체험 공간도 마련
삼성전자가 동유럽 음악 페스티벌 '록 포 피플'에서 세탁기 이색 체험 공간 '워시포인트(Washpoint)'를 선보였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동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관람객의 옷을 세탁·건조해주는 이색 가전 체험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 공항에서 열린 '록 포 피플 2026'에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워시포인트'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록 포 피플은 록과 인디 록, 팝, 일렉트로닉댄스뮤직 등을 아우르는 동유럽 대표 음악 축제다. 올해는 고릴라즈와 림프 비즈킷, 할시, 아이언 메이든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2층 규모의 워시포인트를 마련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7세트를 설치했다. 관람객이 오염된 옷을 맡긴 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사용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쾌속 코스 기준 세탁을 39분, 건조를 81분 만에 마친다. 휴식 공간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OLED TV, 갤럭시 워치 등을 배치해 삼성전자의 AI 홈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동유럽 음악 페스티벌 '록 포 피플'에서 세탁기 이색 체험 공간 '워시포인트(Washpoint)'를 선보였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제품 기능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대신 현지 문화와 생활 방식에 맞춘 체험 마케팅을 통해 유럽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활용한 비스포크 AI 콤보 광고와 동화 속 장면을 AI 가전 기능과 연결한 '비스포크 AI 동화' 캠페인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문화와 소비자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 체험 행사를 통해 유럽 AI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