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창업기업 시장진입 문턱 완화…투자·사업화 전략 한자리
입력 2026.06.16 11:00
수정 2026.06.16 11:00
2026년 해양수산 창업설명회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 마케팅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창업설명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17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2026년 해양수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투자유치와 홍보 마케팅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OCEAN STARTUP WAVE-해양수산 창업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올해 해양수산 창업기업 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기술사업화 전략, 투자유치 전략, 시장진입 및 초기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들을 수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공유한다.
해수부가 추진 중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된다.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제도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설명회와 함께 1대 1 맞춤형 창업상담회도 운영된다. 상담에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KIMST, 분야별 기술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상담 분야는 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친환경·첨단선박 기술, 투자, 사업화, 마케팅 등 5개 부문이다. 사전 신청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 단계에서 필요한 밀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가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술 개발 이후 시장 진입과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창업 기초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하고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