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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공모…상용화 기술·알고리즘 발굴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15 10:30
수정 2026.06.15 10:30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

11월 17일 최종 발표·투표로 순위 결정

CI.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산 현장 문제를 해결할 기술과 아이디어를 찾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4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위해 7월 1일부터 부문별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 분야는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뉜다. 알고리즘 부문은 기술개발 과제와 지정 과제로 구분된다.


상용화 부문은 스마트축산 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알고리즘 부문 중 기술개발 과제는 기업·단체를 포함한 전 국민이 대상이다. 지정 과제는 대학생, 축산농가 등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축평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산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상용화 부문에서는 산란계 생산성 향상, 한우 생산성 향상, 양돈 생산성 향상 등 주제에 가점을 부여한다.


해당 기술을 실제 활용 중인 농가도 대회 당일 발표에 참여한다. 농가는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스마트축산 기술의 현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알고리즘 부문 지정 과제 1차 선정팀에는 관련 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멘토링도 제공된다. 아이디어가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축평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순위는 11월 17일 예정된 경진대회에서 현장 발표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상용화 부문 수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 참여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축산이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노동력 절감 등 축산업의 구조적 과제를 풀 수단으로 주목받는 만큼 현장 적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공모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4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접수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 접수 누리집 주소는 6월 말 축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축산을 통해 축산농가가 직면한 다양한 현장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노동력 절감 등 축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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