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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임박했는데…미래에셋 TIGER, 당일 편입 철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12 14:38
수정 2026.06.12 14:38

‘TIGER 미국우주테크’ 리밸런싱 공지 돌연 삭제

기존 원칙대로 상장 후 2거래일 뒤 편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가 스페이스X 상장 당일 편입 계획을 철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가 스페이스X 상장 당일 편입 계획을 철회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날(11일) 오후 회사 홈페이지에 ‘TIGER 미국우주테크’의 리밸런싱 일정 변경 공지를 게시했으나, 약 1시간 뒤 돌연 삭제됐다.


해당 공지에는 스페이스X 상장일(12일·현지시간) 종가를 기준으로 신규 상장 종목을 조기 편입하는 제도인 ‘패스트 엔트리(Fast Entry)’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TIGER 미국우주테크’는 스페이스X 상장일부터 3영업일 동안 주식을 매수해 최대 25%까지 편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TIGER 미국우주테크’와 같은 패시브 ETF는 기존 지수 방법론상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해 상장 후 2거래일이 지난 시점에 편입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해당 ETF의 리밸런싱 관련 공지가 돌연 사라진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원칙대로 상장 후 2거래일(T+2) 시점에 스페이스X를 편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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