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NCS 활용가이드북 보급 확대…AI 기반 인사체계 구축 지원
입력 2026.06.12 12:00
수정 2026.06.12 12:00
한국산업인력공단 CI.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확대를 위해 직무능력은행제와 AI 기반 인사관리 지원체계 확산에 나선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NCS 활용확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 ‘NCS 유관기관 협의회’와 ‘NCS 활용확산 위원회’를 통합해 처음 열린 행사다. 노동부와 교육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직무능력은행제 운영 현황과 NCS 활용가이드북 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직무능력은행제는 개인이 취득한 자격과 교육·훈련 이수 내역, 경력 등 직무능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필요 시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과 경력개발, 인사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직자와 재직자는 직무능력 인정서를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고, 기업은 직무 중심 채용과 인사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직업훈련 이수 정보, 고용보험 가입정보 등 18종의 정보를 직무능력은행에 연계하고 있다. 또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정서 발급 창구를 고용24로 통합하는 등 서비스 개선도 추진 중이다.
공단은 기업의 직무 기반 인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NCS 활용가이드북’도 개발했다. 가이드북에는 직무관리, 교육훈련, 성과평가, 채용 등 인사관리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절차와 도구가 담겼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툴킷(AI Toolkit)’을 제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인사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각종 HR 양식과 산출물 예시도 포함해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석 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NCS 제도를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K-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