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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외화예금 초과지준 이자 지급 6개월 연장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6.11 16:43
수정 2026.06.11 16:43

이자율, 미국 연준 정책금리 목표범위 준용

한국은행이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6개월 연장한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6개월 연장한다. 외화 유동성 확충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외화예금 지급준비금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외화예금 가운데 일정 비율을 한은에 의무적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한은은 외환수급 개선 등을 위해 금융기관이 한은에 예치한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해 올해 초부터 이자를 지급해왔다.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면 금융기관의 외화 보유 유인이 커져 외화 유동성이 확충되고 시장 변동성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은은 "초과지급준비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은 현행과 동일하게 미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준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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